'Money-Money'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 자유가 너희를 진리케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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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의 낮은 수익금에는 만족하지 못한 나는 오로지 두 배, 세 배의 대박의 몽상을 좇아다니는 사람들 중의 한 명이 되었다. 이러한 증거금 비율은 각 종목마다 다르며, 증거금비율이 높을수록 리스크가 높은 종목의 의미를 가지고 증거금비율이 낮을수록 리스크가 낮은 종목의 의미를 가진다. 2000년 8월. 대박을 위하여 주식 종목선정에 들어갔고 이번에는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기 위하여 그전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관리종목에 눈을 돌렸고, 그 당시 부실한 기업을 인수하여 감자 후 자본투자를 통하여 기업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A&D가 유행이었고, 실제로는 어느 종목은 감자 이후 거래가 재개된 후부터 수십 배에 이르는 수익을 실현한 사례도 많이 있었다는 사실 하에 선택한 종목이 ‘한올’이라는 주식이었고, 그 종목은 자본잠식에다가 사업내용도 이미 사양 산업에 들어간 부실 기업이었다.  선물옵션  돈으로 이번에는 꼭 무슨 수를 쓰더라도 꼭 성공하고야 말테니 정말 나를 한 번만 더 믿어 달라고 사정하고 화내고 어린 아이처럼 떼를 쓰기도 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번에는 내지 않고 제도가 제대로 정착되면 소급적용을 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마저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처참한 실패와 좌절의 늪으로 빠지는 시발점이 되어 버릴 줄은 그때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멈출 수만은 없었으며, 운명이 나를 도와주지 않는다면 끝까지 누가 이기나 해보자 하는 오기로 버티었고, 그 오기가 내 인생의 불운을 암시하는 마지막 전주곡인 것을 알지 못했다. 신부님, 의사, 군인, 사장님, 교사, 공무원, 대학생들도 걸리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을 모르고 습관적으로 마시다가 자동으로 발병하게 되는 겁니다.


이것이 얼마나 어리석을 생각이었는지도 모르고 시간이 흐르니 지난번 잃어버렸던 원금을 되찾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다시 새록새록 떠오르기 시작했고, 난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 또 주식투자를 시작하였다. 1998년부터 불기 시작한 대세 상승장은 1999년에 접어들어서도 도무지 식을 줄 모르고 치솟았고, 나도 이런 상승분위기를 잘 이용하여 수익을 올리기에 바빴다. 그러나 남들은 모처럼 찾아온 상승장에서 수익을 챙기기에 여념이 없던 때에 나는 감자로 인해 거래 한번 못 해보고 멍하니 주식장만을 쳐다보아야 했으니 그때 심정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잘 모를 것이다. 후자는 특정 코인 수량을 늘리기에 적합한 거래 방식이며, 전자는 USDT(달러의 가치) 수량을 늘리는데에 적합합니다. 그동안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한국전력거래소(KPX)에 비해 주식과 파생상품 거래 등 거래시장 노하우와 시장운영 면에서 한국전력거래소보다 앞선 것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오프라인 지점은 따로 두지 않고, 온라인 전용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매매수수료가 타 증권사에 비해 싼 편이라고 합니다. 투자자가 선물 옵션거래 시 증권사에 총 거래대금의 15%만 위탁증거금으로 납입하면 매매를 할 수가 있습니다. 마진은 선물거래할 때 투자자가 포기 않고 버틸 수 있는 여유금액을 뜻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해할 수 있다.


그 당시에 주식시장 전문가들 또한 시장이 1000포인트가 아니라 2000포인트 심지어는 3000포인트까지도 갈 수 있다고 말을 하고 있었으며 난 그에 힘입어 머릿속에는 오로지 큰돈을 만져 성공하리라는 생각뿐이었다. 실제로 개인방송을 운영하는 이들이 방송에 휴대전화 번호와 SNS 계정을 노출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등의 행위를 하고 있었다. 그런 노력 때문이었는지 다행히 초기에는 나의 예상이 적중하여 투자하는 종목마다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수익을 맛볼 수가 있었다. 자금이 어느 정도 모아지자 난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주를 매입했고, 처음 몇 주 동안은 착실히 주가가 올라 친구가 얘기한 대로 ‘이제 대박을 맞을 준비만 하고 있으면 되겠구나’하는 생각에 나는 기대가 부풀어 있었다. 일식집이 어느 정도 다시 자리를 잡고 다시 은행 통장에 잔고가 쌓여갈 무렵 기억 속에서는 희미해져 갔던 지난번 많이 손실을 본 원금이 또다시 생각나기 시작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빴으며 돈 모으는 재미에 푹 빠져 있던 나는 남부럽지 않게 돈이 모이자 너무나 바빠서 잠시 쉬고 있던 주식이 다시 생각나기 시작했다.


난 모든 자금을 동원하여 주식에 푹 빠져 있었고 2000년 1월에 들어서면서 주식시장은 서서히 식어갔지만, 나도 아니 그 어느 누구라도 주식시장이 그렇게 허무하게 무너져 버리라고는 예상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내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았고 이 모든 일을 하늘의 탓으로 치부해 버렸다.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하는 일은 모두 잘될 것이라는 너무나 큰 착각을 하고 너무 들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너무나 아둔했던 것 같다. 사람의 심리란 가진 것이 아무리 많아도 그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큰 요행을 바라는 심리가 있는 것 같다. 사람의 마음이란 정말 간사한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씩 마음이 편해지고 그동안 일식집에 소홀한 것 같아 더욱 열심히 일을 하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는 정말이지 귀신에게 홀려 내 생각을 지배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사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처분하지 못한 것이 후회되지만 그때는 너무나 욕심이 가득 차 있어서 그런 생각을 도저히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때는 대부분의 종목이 한번 상한가에 들어가면 평균 삼사일은 오르는 추세였기에 자고 나면 상한가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 내가 보기에도 그만하면 자본금도 적당하고 유통주식도 얼마 되지 않아 성공만 한다면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알찬 기업이었다.